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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6월 분양시장 서울·대구·세종이 이끈다"

전국 HSSI는 4개월만에 70선 무너지는 등 '침체의 늪'으로

  • 웹출고시간2018.06.13 11:35:20
  • 최종수정2018.06.13 11:35:20
ⓒ 주택산업업연구원
[충북일보=세종]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4~5월 실적이 양호했던 서울·대구·대전·세종을 비롯,전국 모든 지역의 6월 분양경기가 5월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게다가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에 이은 월드컵대회(6.14~7.15)는 분양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주택산업업연구원
주택산업업연구원은 13일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5.2로, 4개월만에 70선이 무너졌다 "고 밝혔다.

HSSI는 공급자(주택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숫자가 '100이상'이면 사업자들이 분양 여건을 좋게 보고,'99미만'이면 반대라는 뜻이다.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는 전망(70.1)보다 실적(70.7)이 약간 더 높았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전망(71.8)보다 실적(65.2)이 6.6포인트 낮았다. 17개 시·도 가운데 5월 실적이 80을 넘은 곳은 △서울(100.0) △대구(84.3) △대전(82.1) △세종(81.4) 등 4곳 뿐이었다.

6월 시·도 별 전망치는 △서울(94.7) △대구(87.5) △세종(85.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충남·북과 울산은 각각 50.0을 기록하면서 분양경기가 전국에서 가장 나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6월 분양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대된 상황에서 서울,세종, 대구,대전 지역 정도가 실사지수 80선 이상을 유지하면서 전국 분양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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