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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2 16:03:07
  • 최종수정2018.06.12 16:03: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한 가운데 초반 어색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연신 표현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나타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1시43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43분)께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합의문에 서명했다.

김 위원장은 서명직전 "이제 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며 "오늘 이런 자리를 위해 노력해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미소를 지으며 "매우 고맙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직후 "이 문서에 서명하고 만남을 가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선의를 갖고 노력했고 많은 준비작업이 있었다"며 "폼페이오 장관뿐만 아니라 북한 측 많은 참여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원장님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심도 있는 시간을 보냈고 그 누구의 기대보다도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의 뜻을 표현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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