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12 16:05:34
  • 최종수정2018.06.12 16:05:34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면서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중국 반관영 언론 중신사에 따르면 왕 위원은 이날 베이징에서 림 족 호 아세안 사무총장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북미 양국 최고지도자들이 한자리에 앉아 평등한 대화를 진행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중대하고 적극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왕 위원은 "중국은 당연히 이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면서 "아울러 이는 중국이 줄곧 기대하고 노력해 온 목표"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는 북미 지도자가 방해요소를 배제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기본적인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이를 위해 실질적인 걸음을 내딛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왕 위원은 '차이나 패싱론'에 관련해서는 "중국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왔다"고 역설했다.

/ 뉴시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