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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2 13:08:25
  • 최종수정2018.06.12 13:08:2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렸다.

폭염 대응팀(T/F)은 SMS문자,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효율적인 폭염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 폭염에 약한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일제 정비한 후 확대 운영하고,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주민복지과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볼 방침이다.

군은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폭염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발생시 응급처치요령 등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활동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올해도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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