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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1 16:35:14
  • 최종수정2018.06.11 16:35:14
[충북일보=청주] 서원대가 대학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생활정치를 실험하는 교양 과목을 개설해 학생과 학회, 시민단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학 정상호(사회교육과) 교수는 올 1학기부터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민주주의 이론과 실천을 결합한 융합형 교양 과목으로 강좌의 전반부는 풀뿌리 민주주의, 촛불민주주의, 시민정치와 생활정치 등 사회과학의 새로운 이론의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 또 후반부에는 배운 이론을 접목해 수강생들이 우리 지역과 주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실천 교양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4~6명으로 조별 토의를 거쳐 주제 선정과 역할 분담 등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민참여 프로젝트'는 한국정치학회가 선정한 시민실천교육의 우수 사례에 선정돼 오는 21일 한국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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