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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상생발전합의사항 이행하라"

청원·청주상생발전協 기자회견
民 충북지사·청주시장 후보 "부적격"

  • 웹출고시간2018.06.11 18:19:26
  • 최종수정2018.06.11 18:19:33

청원·청주상생발전협의회가 1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전 옛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 합의한 '청원·청주상생발전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원·청주상생발전협의회는 11일 "6·13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가 아니다"라며 "정당을 배제하고 정책과 인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 청주시 출범 전 옛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 합의한 '청원·청주상생발전합의사항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를 부적격한 출마자로 규정했다.

협의회는 "한범덕 후보는 청주시장 시절 각종 구설수로 인해 낙선한 인사"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인지도에 편승해 출마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시종 후보는 8년 임기 중 충북발전에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현안을 실천하지 못하고 대안도 없이 허송세월만 보내 도민을 허탈하게 만든 당사자"라며 "충북 미래발전의 사활이 걸린 오송역세권 개발을 포기하는 발언을 공식화해 민간투자자의 발길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자치제도에서 단체장의 역할은 막중하고 절대적"이라며 "상생합의사항이 히행되길 바라며 부적격한 단체장 출마자들에 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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