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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1 17:43:20
  • 최종수정2018.06.11 17:43:20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물관리 일원화법 통과에 따른 괴산댐 운영권 이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고 대행은 1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5일 '물관리 일원화 3법(法)'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며 "하천관리를 제외한 수량, 수질, 재해예방 등 대부분의 물 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돼 국가·유역 단위 통합물관리 체계의 기틀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법이 '괴산댐 운영권 이관' 등 충북도 물 관리 정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라"며 "충북의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제도 개선을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고 대행은 13일부터 시행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서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은 충북도의 태양광 에너지 육성정책과 부합한다"며 "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조성 및 특화기업 지정, 전문인력 양성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니 단지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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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