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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살미보건지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호응

다양한 인지자극으로 치매예방 및 진행 억제

  • 웹출고시간2018.06.11 13:33:05
  • 최종수정2018.06.11 13:33:05

충주시 살미보건지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살미면 향산1리 경로당에서 매주 월요일을 이용해 치매·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살미보건지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살미보건지소의 '찾아가는 치매·우울 예방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살미보건지소는 치매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살미면 향산1리 경로당에서 매주 월요일을 이용해 치매·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지소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치매·우울증 예방교육, 웃음치료, 원예치료, 아로마향기치료, 치매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자극해 치매예방과 진행 억제를 돕는다.

보건지소는 내달 23일까지 10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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