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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0 16:09:32
  • 최종수정2018.06.10 16:09:32

영화 이웃사촌에서 가택 연금중인 대선주자 역을 맡은 오달수씨.

[충북일보=청주] 지난 1월부터 청주를 무대로 촬영을 마친 영화 '이웃사촌'의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사촌은 지난 설날 연휴 운천동 일대에서 촬영을 시작 청남대, 영동의 주택, 청주병원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던 이웃사촌은 주연 배우인 오달수씨가 미투 폭로로 성폭행 가해자가 되어 촬영을 마치고도 상영이 무기한 연기된 것이다.

오씨가 출연해 올해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는 이웃사촌을 비롯 '컨트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신과 함께2' 등이었는데 신과 함께2는 다른 배우로 대체돼 촬영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작품은 오씨의 비중이 커서 대체 촬영도 어렵다는 것.

이웃사촌은 관객 1000만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복귀작으로 가택 연금 중인 예비 대선 주자와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 정보요원이 담벼락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로 촬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오씨는 가택 연금 중인 예비 대선주자 역을 맡았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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