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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야생진드기 예방수칙 준수 철저 당부

올해 충남서 야생진드기 첫 사망자 발생

  • 웹출고시간2018.06.10 14:18:34
  • 최종수정2018.06.10 14:18:34

작은소피참진드기(왼쪽부터 암컷,수컷,약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충남지역에서 야생진드기로 인해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의 고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3년 이후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만 272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54명이 사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기피제를 수시로 사용하고,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즉시 목욕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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