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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9 14:20:56
  • 최종수정2018.06.09 14:20:56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지사는 9일 대청호 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대청호 드림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대청호 주변을 탐방하는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옥천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6~12월까지 실시된다.

학생들이 대청호 수변에서 다양한 야외활동, 공동체 활동을 통해 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협력과 소통의 방법을 습득해 자기발견 및 꿈 실현을 위해 성장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층 학생 36명, 옥천군 드림스타트 직원, K-water 대청지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댐을 출발해 조정지댐 인근까지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청지사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대청다목적댐의 역할과 물의 소중함에 대해 소개했고, 아름다운 대청호 수변구역을 함께 탐방하며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청수상레포츠센터에서 수상자전거, 카약 체험과 대청댐물문화관에서 물 교육도 함께 했다.

대청지사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고 인성 발달을 도와줄 수 있도록 드림 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청지사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모금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활용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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