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07 18:03:58
  • 최종수정2018.06.07 18:03:58
[충북일보=보은] 국내 최대규모 유도대회인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청주에서 5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충북유도회는 15∼19일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제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대회 참가신청 마감 결과 개인전 260개팀 1천846명, 단체전 123개팀 930명, 동아리팀 등180명 등 모두 2천956명이 접수, 명실상부 국내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에게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국제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지급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도내에서는 모두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충북체고팀과 충북도청팀의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이 점쳐진다.

개인전에는 올해 전국소년체전 우승자인 여중부 배유진(-48㎏, 옥천여중)을 비롯해 여고부 박소영(-45㎏)·김지현(-48㎏)·김주희(-57㎏, 이상 충북체고), 대학부 윤용호(-66㎏, 청주대), 여일반 정정윤(-52㎏)·한미진(+78㎏, 이상 충북도청)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청풍기 유도대회는 매년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 6천여 명이 숙식을 해결하면서 10년 동안 160억 원의 경제효과(충북유도회 추산)가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북유도회 관계자는 "11회째를 맞이하면서 체육계에서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규모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지속적인 성공개최를 통해 청주를 전국 최고 유도 성지로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