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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7 17:34:53
  • 최종수정2018.06.07 17:34:53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연령의 환자가 원발성 암(대장·유방·위)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폐암의 경우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위암(3차)·폐암(4차)·유방암(5차)·대장암(6차) 등 종별 20여개의 각 평가지표 결과를 토대로 종합점수를 산출해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에서 △위암 99.29점(전체평균 97.29점) △폐암 99.73점(〃 97.67점) △유방암 99.59점(〃 97.71점) △대장암 99.77점(〃 96.76점)을 획득했다.

특히, 위암 3년·폐암 4년·유방암 5년·대장암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능력을 갖췄음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립 중인 첨단암병원 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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