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연풍 수옥정 물놀이장 개장 준비 ‘한창’

내달 1일 성인풀장, 유아풀장, 슬라이드 등 수영장 개장

  • 웹출고시간2018.06.07 13:24:13
  • 최종수정2018.06.07 13:24:13

연간 1만8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괴산 수옥정에 물놀이장 시설공사가 한창이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 개장을 목표로 새로운 단장에 한창이다.

7일 군 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수옥정 물놀이장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방수 및 타일 보수 △쉼터를 위한 데크 및 그늘막 설치 △바닥 보수 등 완벽한 시설 보수를 통한 새 단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6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의 관광지인 수옥정관광지 내에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은 매년 1만8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름철 인기 피서지이다.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및 물놀이기구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운드볼 만들기, 아로마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댄스경연 등 이벤트가 마련돼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만 2세 이하,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놀이시설 이용자는 자유이용권(4천 원)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물놀이장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tour/)나 수옥정 물놀이장(043-833-8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물놀이 후에는 수옥정 물놀이장 주변에 위치한 한지체험박물관과 조령민속공예촌을 들러 한지공예 및 도자기 체험 등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조령산, 신선봉, 마역봉, 깃대봉, 백화산, 신선암봉 등 수많은 명산을 비롯해 수옥폭포, 조령삼관문,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연풍성지, 조령산 휴양림, 산막이옛길 등 다양한 문화유적·관광지가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