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07 11:33:33
  • 최종수정2018.06.07 11:33:3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국가건강검진결과 사후관리 강화 및 대사증후군의 효과적인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할 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최근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또는 3개월 이내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1개 이상인 위험 군으로 판정되고, 만20세 이상 60세 미만이 대상이 된다.

이중 건강위험요인이 3개 이상인 대사증후군 대상자와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은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가입 및 블루투스를 통한 모바일 앱 연동서비스제공이 가능하고, 측정정보가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진천군보건소(전화 539-7349, 539-7351 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