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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집단 '더 광대' 진천 등 공연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

  • 웹출고시간2018.06.06 16:23:56
  • 최종수정2018.06.06 16:23:56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에 더 광대가 충북 진천 등 전국 10곳에서 공연한다.

ⓒ 더 광대
[충북일보] 연희집단 'The 광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 여행' 일반 시설 순회 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충북 진천 등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많은 국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연희집단 더 광대는 2006년 창단되어 고성오광대, 남사당놀이, 무속 등 여러 방면의 이수자들이 모인 단체로, 다양한 창작 공연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순회 공연에 선보일 '광대들의 유쾌한 연희 한마당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은 국내 문화 순회 공연 및 초청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말뚝이춤부터 판굿과 악기 개인놀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사자놀이, 버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총 10회 중 6월에는 충북 진천군 천년나무 4단지를 비롯하여 파주 월롱농협, 경남 사천시 사전벌리 1주공아파트 등에서 공연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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