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아이에프유' 충주서 성평등 저해 철폐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8.06.05 23:01:13
  • 최종수정2018.06.05 23:01:13
[충북일보=충주] 성 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인 '아이에프유'가 5일 충주에서 성차별과 폭력 철폐 캠페인을 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주 시내 주요 사거리에서 펼친 캠페인을 통해 '낫포유(NOT FOR YOU)' 운동을 벌였다.

아이에프유는 성명에서 "성별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철폐하고 페미니즘의 잘못된 인식과 문화를 바르게 정착하고자 올해 2월 출범했다"며 "낫포유 운동은 여성의 선택이 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체적임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 상륙한 미투(Me Too) 운동이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권까지 퍼져 나갔지만, 미투 운동으로 폭로된 성범죄자들은 여전히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런 현실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성 평등 저해하는 차별과 폭력 철폐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연구와 지원 △페미니스트 전문 인력 양성과 지원 활동을 한다.

아이에프유는 10일에도 충주에서 같은 장소에서 낫포유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