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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4 16:43:41
  • 최종수정2018.06.04 16:43:41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자녀를 채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 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농·축협 6급 신규직원 20명 가운데 10%인 2명은 보훈자녀가 채용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보훈자녀는 일반 응시자와 동일한 서류심사,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당당히 '농협인'으로 근무하게 됐다.

이번 채용 시험은 응시자의 학력, 스펙 등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원서접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국 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언론인을 외부 면접위원으로 도입하는 등 심층면접으로 진행됐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보훈자녀 채용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며 "공정하고 열린 채용으로 지역 우수인재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농협은 오는 9월 이후 하반기 신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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