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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클로렐라, 우박피해농가에 클로렐라 전달

갑자기 닥친 자연재해에 안타까운 마음 위로

  • 웹출고시간2018.06.04 11:41:04
  • 최종수정2018.06.04 11:41:04

㈜단양클로렐라 관계자가 관내 우박피해 농가에 클로렐라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클로렐라는 최근 단양 일부지역에 내린 우박에 피해를 입은 고추와 수박, 담배 등의 농작물 피해 농가에 클로렐라를 전달했다.

밭에 정식한지 20∼30일 지난 한창 생육시기의 작물들이라 갑자기 닥친 자연재해에 별다른 대책 없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우박 피해를 입은 농작물들은 훼손이 심하게 발생돼 생육이 불량해져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농가 소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농가의 피해소식이 단양누리밴드와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며 농산물 생육촉진 등에 효능이 있다는 클로렐라 전문 업체인 ㈜단양클로렐라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식물류로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종자 발아율 향상 및 생육촉진, 병 발생 억제, 저장성 및 신선도 향상 등에 뛰어나다.

㈜ 단양클로렐라는 2006년 11월 설립해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청 클로렐라 원수가 자연산물로 인정을 받아 녹즙회사에도 납품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등과 함께 클로렐라 배양·활용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고 최근에 인공사료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단양클로렐라 김정곤 대표는 "이번 전달된 클로렐라가 피해 입은 농가에 위로와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클로렐라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돼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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