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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감자꽃 동시 백일장, 전국대회로

고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 맞아 문체부장관상으로 위상 높여
15일오후2시 탄금대 감자꽃 노래비 앞 광장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8.06.04 16:34:15
  • 최종수정2018.06.04 16:34:15

충주출신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고 동천 권태응(1918~1951)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감자꽃 노래비 앞 광장에서 제42회 감자꽃 동시 백일장을 개최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출신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고 동천 권태응(1918~1951)선생의 얼을 기리고 동시 '감자꽃' 에 담긴 애국애족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열리는 '감자꽃 동시 백일장'이 올부터 전국대회로 확대돼 열린다.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감자꽃 노래비 앞 광장에서 제42회 감자꽃 동시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올해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대회로 확대되고 최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승격돼 위상이 높아졌다.

백일장 참여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학생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지부 사무국으로 이메일(ch-mh1077@hanmail.net)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옥 회장은 "충주의 자랑인 권태응 선생의 문학적, 문화적 가치가 무궁무진함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대회로 확대되고 위상도 높아져 전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전국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바랐다.

한편, 충주시는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권태응 문학상'을 제정하고 장기적으로 생가터(충주시 칠금동 381-2번지) 복원과 문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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