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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3 16:01:14
  • 최종수정2018.06.03 16:01:14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공식만찬, 비즈니스 업무 미팅 등을 소화하고 오는 5일 출국 예정이다.

문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진 한·필리핀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첫 정상회담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과 두테르테 대통령은 양국간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정부는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新) 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며 "이번 필리핀 대통령의 방한으로 신 남방정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949년 3월 동남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로 수교한 국가로 아세안 국가 가운데 우리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필리핀은 한국전쟁에서 아시아 최초로 지상군 7천400여 명을 파병해 112명이 전사한 우방국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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