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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3 13:49:39
  • 최종수정2018.06.03 13:49:3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장애인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데 필요한 보조공학기기와 근로 지원인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대형모니터, 한손키보드, 높낮이 조절 작업테이블, 화상전화기, 소리증폭장치 등이다.

중증장애인의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면 장애공무원의 신체적 활동을 보조하거나 서류정리 등을 도울 수 있는 근로지원인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장애공무원은 뇌병변장애 2명, 시각장애 19명, 신장(腎臟)장애 5명, 지체장애 63명, 청각장애 4명, 기타 9명 등 102명이다.

지원은 도교육청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에 지원 대상과 필요 목록, 예산을 보내주고 공단이 지원을 대행 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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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