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위상 높이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국내외 조정대회 등 각종 행사 잇따라 충주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한 몫

  • 웹출고시간2018.06.03 13:31:59
  • 최종수정2018.06.03 15:31:13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각종 대회와 행사 유치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각종 대회와 행사 유치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는 국내·외 조정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열리면서 충주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최근 철인3종경기에 이어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렸고, 지난달 28~30일까지는 60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이달에도 오는13~ 23일까지 아시아조정선수단 훈련캠프를 시작으로 충주 탄금호 국제장애인조정대회(15~16일), 충주 탄금호 전국조정대회(19~21일), 아시아주니어와 아시안컵Ⅱ 조정선수권대회(26~30일)가 잇따라 열린다.

또 카약 등을 체험할 수상레저체험아카데미도 이달에 개장해 9월까지 운영된다.

다음 달에는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와 호수축제, 9월에는 세계소방관대회 가운데 조정, 카약, 드래곤보트, 철인3종, 수영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 운영되는 조정체험아카데미에는 해마다 7천여 명이 참여한다.

조정 국가대표 등 연인원 1만명이 넘는 전지훈련팀이 이곳을 찾아 실력을 쌓고 있다.

얼마전 마리나센터에는 충주체험관광센터가 문을 열어 관광객들이 농촌, 음식, 스포츠 체험도 한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조정경기장 방문객들이 한결같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 시설에 감탄한다"며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전국적인 스포츠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