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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31 17:31:24
  • 최종수정2018.06.05 11:26:56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중앙공원에서 가요,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에코시낭송회
[충북일보]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 주관하는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 '중앙공원에 가면'이 8월 7일까지 중앙공원 무대에서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열린다.

청주의 자랑 10선인 중앙공원은 망선루, 압각수 포함 50여개의 비석들이 있는 살아있는 역사 유적 공원으로 많은 노인들이 찾는 놀이터다. 청주예총은 세대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중앙공원에 가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통기타 어쿠스틱, 가요, 색소폰 연주, 에코시 낭송회와 청주시인협회의 시낭송 및 마술 공연, 청주문화의집의 악기 연주, 댄스 공연, 난타 공연 등으로 점심 시간대를 활용하여 노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거리 공연으로 날씨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가 지연·연기 될 수 있지만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회 색다른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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