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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31 16:45:25
  • 최종수정2018.05.31 16:45:2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7.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17만5천6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7.37% 상승했다.

전체 필지 중 16만4천576(93.7%)필지가 상승했고 5천567(3.16%)필지가 하락, 4천441(2.53%)필지는 전년도 지가수준을 유지했으며, 신규필지로 1천57(0.60%)필지를 추가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군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상업 지역 내인 옥천읍 금구리 10의 9로 ㎡당 255만1천 원, 최저지가는 청성면 장연리 126이 ㎡당 108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개별공시지가 상승 원인으로 실거래 수준보다 낮게 평가됐던 군북면 증약리와 군서면 월전리 등의 표준지 적용 등을 꼽았다.

실제로 나머지 지역 상승률은 5~6%인데 반해 군북면은 19.27%, 군서면은 9.63%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 2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43-730-3153, 3155) 및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등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통해 확정하며, 최종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 경 확정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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