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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으로 경력단절여성 사회 진출 모색

일자리 연계형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18.05.30 13:05:32
  • 최종수정2018.05.30 13:05:32

충주시내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강,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사진은 창의보드게임지도사 과정.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강,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시는 일자리와 평생학습을 연계하기 위해 지난 3월 비영리법인, 단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형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그결과 충주성심학교의 '원예치료사 자격취득과정', 충북가족지원센터의 '생애설계심리상담사' ,충주컬쳐맘의 '창의보드게임지도사'와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한국인성문화원의 '진로지도사' 양성과정,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바리스타'과정 등 6개 기관·단체의 프로그램이 선정돼 잇따라 개강하고 있다.

시는 이들 프로그램에 운영비로 300만~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학습자는 경력단절여성들로 구성돼 시는 이들이 프로그램 수료 후 지역사회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전문자격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유도해 사회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후 충주시민강사로 등록해 '찾아가는 평생학습사랑방' 사업에 활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줄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8일부터 2주간 일자리 연계형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충주시평생학습관(850-39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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