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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책읽는 청주' 후보도서 추천

청주시립도서관, 6월 15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8.05.29 17:23:49
  • 최종수정2018.05.29 17:23:49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2018년 하반기 제21회 '책읽는 청주' 후보 도서를 오는 6월 15일까지 추천 받는다.

책읽는 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 도서를 1권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부터는 책읽는 청주 독서 운동의 대상이 아동을 포함한 전 계층으로 확대돼 아동도서 1권, 청소년 및 일반 도서 1권 등 총 2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 추천 도서는 우리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연령별, 시대별 구분 없이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소설류를 추천하면 된다. 또 아동 도서는 국내 작가의 도서를 대상으로 주제나 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추천 가능하다.

접수된 추천 도서는 책읽는 청주추진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10권의 후보 도서가 선정되며, 10권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 투표와 책 읽는 청주추진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대표 도서 2권을 선정하게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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