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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만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음성문화예술회관 내달 23일 공연

  • 웹출고시간2018.05.29 13:16:57
  • 최종수정2018.05.29 19:55:29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다음달 23일 어린이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발레의 3대 명작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한 어린이 동화발레로 원작의 등장인물들과 배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의상과 무대, '짱구 엄마'로 유명한 KBS 성우 송연희의 해설이 곁들여져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샤를 페로의 동화집 '옛날이야기'를 통해 처음 출판된 이후 그림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샤를 페로 원작의 스토리와 아름다운 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이콥스키의 풍부하고 감동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이번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3막의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 '그랑 파드 되'는 아름다운 춤 발레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린이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8천 원이다. 티켓 예매는 5월 29일(화) 오전 10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오픈되며, 1인 5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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