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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9 11:22:49
  • 최종수정2018.05.29 11:22:49

영동군 직원들이 심천면 초강리에서 지적 조사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심천면 초강리 342 일원 431필지, 26만3천㎡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100여년 전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6년 12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달부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초강지구는 토지 경계가 실제와 차이가 커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던 곳이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의 지적공부가 작성됐으며, 군은 이후 등기촉탁,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절차도 신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켜 원활한 주민 재산권 행사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며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있다"라며,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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