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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 "재난·재해 대비 철저 기하라"

  • 웹출고시간2018.05.28 17:33:30
  • 최종수정2018.05.28 17:33:33
[충북일보] 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이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현안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고 대행은 2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겪은 청주지역 집중호우와 제천화재참사를 언급한 뒤 "아무리 도정을 잘 해도 재해로 도민이 피해를 입는다면 모두 무의미한 일이다"라며 "각종 사고·재해로 인한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지시했다.

안전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폐쇄 △과속운전 △안전띠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인화물질 소유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고 대행은 "도 발주 대형 공사현장에 대한 부서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무시 관행 근절 조기 정착을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라"며 "각 소관별 대도민 홍보도 적극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안전관리가 미흡한 건축 현장은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보수·보강 조치가 장마철 이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처하라"며 "지진 대피 훈련 등 각종 재난 대처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자연재해 시 도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고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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