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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군(郡) 단양 롤러 금빛 질주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휩쓸어
정규 경기장 건립 절실한 실정

  • 웹출고시간2018.05.28 11:20:06
  • 최종수정2018.05.28 11:20:06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를 따낸 단양지역 초중학교 선수들이 김대수 교육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충북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양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출전선수들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를 쏟아내 단양 스포츠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단성중(교장 최동하) 강혜원(3학년)은 여중부 E1만m, EP5천m,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올랐고 대회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작은 시골학교인 단천초(교장 이우재) 박진호(6학년)는 1만m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P3천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으로 대회 남초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대강초(교장 김욱현) 신소연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 P3천m와 T3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수 단양 교육장은 "단양군 롤러협회와 출전 학교 관계자 및 코치가 모두 합심해 체계적으로 훈련한 결과로 소중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양은 현재 이 같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경기장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 연습을 하고 있는 등 정규 경기장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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