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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성료

25∼27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 웹출고시간2018.05.27 14:51:27
  • 최종수정2018.05.27 14:51:27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25~27일까지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어가행렬.

ⓒ 청주시
[충북일보]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지난 25~27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기념하여 세종대왕이 백성의 어려움을 헤아려준 마음과 초정약수의 생명력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선보였다.

그동안 축제의 대표 콘텐츠였던 세종대왕 어가 행차 재현은 시민 참여형으로 변경했고 단순한 지역 축제의 모습이 아닌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만들고 집현전과 수라간, 내의원 등 초정 행궁의 모습을 재현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별빛 정원에서 야경을 즐기고, 전통 공예와 전통차, 약수를 이용한 족욕 체험, 행궁 밥상 체험 등 즐길 거리가 예년보다 풍성했다. 축하 공연은 물론 전국학생사생대회, 전국학생백일장, 전국학생사물놀이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도 함께 열렸다.

청주시가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했으나 주차장 부족으로 승용차를 타고 온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준 것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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