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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4 17:37:05
  • 최종수정2018.05.24 17:37:05

청주 오송바이오작목회 작목반이 생산한 '맛찬동이' 수박이 24일 출하를 시작했다. 장태순(오른쪽) 오송바이오작목회장과 김종학 작목반장이 출하를 앞둔 수박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에서 자란 '맛찬동이' 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24일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김영국·이명기씨는 시설하우스 20동에서 맛찬동이 수박 8천 개(60t)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된 수박들은 오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선별을 거친 뒤 25일 서울 양재동 농협 판매장, 이마트 등 각 출하처로 보내진다.

오송지역 수박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오송바이오작목회 작목반은 각종 신기술로 무장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저온기에는 전열선 및 부직포를 이용해 최소한의 에너지로 생육에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혹서기 비닐 공기덕트 등을 이용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춰 식물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화분매개곤충과 기능성 자재 등을 지원했다.

장태순 오송바이오작목회장은 "추운 겨울에 정식작업을 준비하고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애쓴 회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소비자에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고품질 수박을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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