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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박혜영양 사회 귀감이 되다

청소년 육성 유공표창대상자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영예
진취적 자세·바른 인성 갖춰

  • 웹출고시간2018.05.24 12:54:31
  • 최종수정2018.05.24 19:32:23

옥천군 청산면 신매리 박혜영(가운데) 양이 청소년육성 유공표창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산면 신매리 박혜영(18) 양 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2018년 청소년 육성 유공 표창대상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회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박 양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운 우수인재로, 현재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진취적인 자세와 바른 인성으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10여 년간 글짓기상, 모범생활상, 성적우수상 등을 16차례 이상 수상했으며, 각종 봉사동아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청산고 재학 중에는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함께 나누고자 '푸른산 푸른꿈'이라는 학교신문 동아리를 결성했으며, 이후 책임감 있는 회장직을 수행하며 국어교사의 꿈을 키웠다.

박 양은 "학생신분으로서 그때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즐겁게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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