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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3 18:06:50
  • 최종수정2018.05.23 18:06:50

충북경찰이 도입할 예정인 마네킹 경찰관.

ⓒ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마네킹 경찰관을 도입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교통외근 경찰 인력의 대체효과와 운전자 주의환기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네킹 경찰관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에 앞서 마네킹 경찰관 도입 배경과 운영방법 등에 대해 직원 등에게 사전 안내하고, 이르면 다음 주 각 경찰서에 배치할 방침이다.

먼저, 청주권 흥덕경찰서·상당경찰서·청원경찰서와 충주경찰서·제천경찰서·음성경찰서에 16개 마네킹 경찰관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3개월간 운용하고, 장·단점 등을 분석해 전 지역 확대 배치를 검토한다.

경찰서는 마네킹 경찰관을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급커브 등 위험구간, 교통수요 등을 고려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지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운전자들에게 마네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배치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고, 실제 교통외근 경찰과 합동근무도 하게 된다.

충북청 관계자는 "교통외근 경찰력 한계의 극복과 상시 거점 근무할 수 없는 주요 도로에 경찰관 대신 배치되는 대체효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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