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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3 13:29:17
  • 최종수정2018.05.23 13:29:17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쌀 생산 목표량을 17만3천t으로 정하고 적기 모내기를 위한 농가지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재배계획은 3만2천746㏊로, 지난해(3만5천69㏊)보다 6.6%p 감소했다.

도는 139㏊의 못자리 설치를 완료한 뒤 우량·건전 육묘 980만개 상자를 생산했다.

모내기 적기는 오대벼 등 조생종의 경우 6월9~14일, 대보벼 등 중생종은 5월27일~6월2일, 추청벼 등 중만생종은 5월15일~6월2일이다.

적정 포기수는 3.3㎡당 평야지는 70∼80주, 중·산간지는 80∼90주다.

모내기가 이를 경우 등숙기 고온으로 인해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 금이 간 쌀이 늘어나고 밥맛이 떨어질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해 못자리 우량육묘관리와 적기 모내기, 본답관리 등 시기별 영농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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