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청주시, 내달 5~114일 접수
LPG 신차 구입 시 500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8.05.23 14:03:41
  • 최종수정2018.05.23 14:03:41
[충북일보] 어린이 통학 차량이 LPG 연료 차량으로 전환하면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23일 이런 내용이 담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지난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로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5~14일이며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LPG 신차를 구입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보조금 지급신청을 하면 500만 원의 정액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지원 대상은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하게 되며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