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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편의시설 대폭 확충

금년 진천지역 4천76세대 입주예정,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추가 확충

  • 웹출고시간2018.05.23 10:35:34
  • 최종수정2018.05.23 10:35:37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내 인구증가에 따른 생활편의시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본격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6년 초 이후 2년여 동안 각종 주민 생활 형 편의 시설이 큰 폭으로 늘었다.

충북혁신도시 전체 업종별 현황(2018년 3월말기준)을 살펴보면 2016년초보다 △병·의원 11개소(6↑) △약국 7개소(4↑) △편의점 및 마트 33개소곳(18↑) △학원 30개소(18↑) △은행8개소 (3↑) △음식점 200곳개소(113↑) 등 혁신도시 입주민 증가에 맞춰 크게 증가했다.

진천군에서 건립한 혁신도시 도서관, 체육공원, 청소년문화의집 등의 공공시설도 지난해까지 모두 준공돼 운영 중이다.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은 올 상반기까지 모아엘가아파트 574세대, 아모리움내안애아파트 84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우미린, LH아파트 등의 입주를 앞두고 있어 올해에만 총 4천76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 돼 있다.

주민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형마트, 영화관 등 대형복합시설과 의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입점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천군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영유아를 둔 젊은 입주민들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공용주차장 조성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산배정심의를 위해 사전절차에 적극 대응 중이다.

군은 또 충북혁신도시의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태양광 허브타운 테마공원 조성 등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을 위해 국비지원도 건의 중이다.

박재국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혁신도시 도시개발이 마무리되고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인구유입과 함께 편의시설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생활민원에 적극 대응해 스마트하고 활기찬 혁신도시 조성에 지속적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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