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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연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23일~내달 3일까지 금연주간 운영, 내달 14일 한국교통대서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8.05.23 15:18:22
  • 최종수정2018.05.23 15:18:22

충주시보건소는 오는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금연 홍보에 나선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오는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금연 홍보에 나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87년 하루만이라도 담배연기 없는 세계를 만들자는 의미로 5월 31일을 금연의 날로 정했다.

이와 관련 시 보건소는 23일~내달 3일까지를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4일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호암예술관에서 3회에 걸쳐 45개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피노키오 담배는 무서워'를 공연한다.

25일~내달 1일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과 종합민원실 로비에 금연 및 절주 관련 전시와 함께 유주막다리~건국대사거리~달천교에 이르는 구간에는 금연 홍보기를 게양한다.

내달 14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금연의 날 캠페인도 전개한다.

보건소는 이날 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서명과 상담, 흡연검사 일종인 일산화탄소 측정, 담배 및 폐 모형 도구 실험, 금연성공기원 룰렛게임 등을 진행하며 담배연기 없는 충주 만들기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민들의 금연 성공률 향상과 간접흡연률 감소를 위해 수안보파크호텔, 세명대학교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이들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도 주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 및 등록관리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보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상담실(850-3526, 1787~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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