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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성료

보은군치매안심센터, 올해 상반기 교육 마쳐

  • 웹출고시간2018.05.22 13:01:07
  • 최종수정2018.05.22 13:01:07

보은군치매안심센터의 뇌건강 인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오원님)의 뇌건강 인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90% 이상이 뇌 건강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경증치매환자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하는'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상반기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창의력을 키우고 두뇌를 자극하는'인지게임, 원예활동, 미술작업, 언어문학'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엇보다 치매예방체조와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능력, 문제 해결력 등 노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90% 이상이 프로그램의 내용이 흥미로웠으며 뇌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영환(85) 어르신은 "보건소에 교육을 받으러 가는 날이 소풍가는 것처럼 즐겁고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7월 이후 하반기 교육은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과 함께 치매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헤아림, 치매가족 자조모임-돌봄'을 운영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참여를 원하는 분은 보은군 보건소(043-540-5658)로 연락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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