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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

증평군립도서관, 지원사업 선정
전통놀이 등 5개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8.05.22 13:02:05
  • 최종수정2018.05.22 19:16:51

지난해 다문화 서비스지원사업일환으로 열린 핼러원 행사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18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문화와 함께하는 소통·공감·동행 의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와 일반 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립도서관을 다문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5개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도란도란 그림책 세상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및 다른 나라의 동화를 읽어보는 독후활동이 이뤄진다.

또 6월부터 7월까지는 세계 각국의 동화를 읽고 그 나라의 전통놀이를 배워보는'폴짝폴짝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의 소통 계기 마련을 위해 군립도서관과 증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맺은 협약에 따라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다문화 강사가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또 △8월에'알록달록 문화 입히기' △9월'초롱초롱 인형극' △10월'오싹오싹 해피 핼러윈 행사'가 운영될 계획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다문화프로그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매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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