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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2 16:27:03
  • 최종수정2018.05.22 17:01:41
[충북일보=진천] 2018년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된 '제18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25일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22일 농다리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 가슴에 담다'라는 주제로 한껏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 운영의 편의성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년과 다르게 메인무대 및 행사장 배치를 새롭게 바꾸고, 총 40여개의 참여·체험프로그램을 확충했다.

특히 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개최된다. '드론불새쇼', '용 포토존 설치', '국악 비보이 에스플라바 공연', '퓨전국악 지유진 공연', '신 뺑파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25일 개막 축하공연과 26일 '제13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에, 장윤정, 진성, 박구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차 및 교통편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축제장 주요 진출입로 교통지점에 통제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운행도 1일차에는 1시간 간격, 2~3일차에는 30분 간격으로 증차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천년의 세월을 자랑하는 진천군 최고의 자랑거리인 농다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또 다시 찾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세부적 부분까지 신경 쓰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남북정상회담 화제의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준권 작가의 '산운'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지난 21일부터 농다리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중 야간 전시도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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