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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동 8차선 도로 사고예방대책 시급

직진 과속차량 및 교차로 신호 없어 사고 빈번

  • 웹출고시간2018.05.22 13:06:02
  • 최종수정2018.05.22 16:59:13

제천시 하소동 고래아파트 앞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하소동 고래아파트 앞 도로에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인명피해 등이 늘자 불안함을 느낀 지역민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자전거전용도로를 포함해 왕복 8차선 규모인 이 교차로는 과속 차량이 많은 데다 직진 차량을 살피지 않고 좌회전하는 차량들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실정이다.

지난 21일 오후 5시께에도 승용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양쪽 차량이 크게 부서지고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여기에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횡단보도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이 도로의 통행이 잦은 운전자들까지 관계당국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역의 한 주민은 "이 지역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늘 불안한 심정"이라며 "제천시와 경찰서가 빠른 협의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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