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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1 12:27:13
  • 최종수정2018.05.21 12:27:13
[충북일보=영동]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경기(중등부)가 26일부터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선수단 및 응원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 등을 포함하여 500여명 이상이 영동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경기안내소를 운영해 세심하게 대회를 안내하고 경기장 전반의 이상유무를 살피기로 했다.

또한, 의료지원반을 통해 선수들의 예기치 못한 부상과 건강이상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도 힘을 보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관람객 및 선수들을 위해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숙박업소 및 음식접객업소 지도·점검,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치문 체육진흥팀장은 "대회 기간동안 방문하는 선수 및 가족들이 영동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꼼곰히 준비중이다"라며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우리군을 방문한 역도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방문하여 열띤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7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6~29일까지 4일간 충주시 등 충북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영동군에서는 역도경기가 열려 역도 꿈나무들이 모인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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