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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복지시책이 한자리, 11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최

복지 부스·주민자치프로그램·문화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18.05.21 12:27:46
  • 최종수정2018.05.21 12:27:4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복지한마당인 '11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6일 영동천 하상 둔치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건강과 희망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15회 영동군민의 날과 함께 한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영동군의 복지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민·관의 복지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67개 지역복지 기관·단체가 63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복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군내 기관·단체 등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체험·홍보 부스는 건강존, 희망존, 미래존, 행복존, 복지존 등 주제별 테마를 정해 개성있게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계층별 욕구에 맞게 다양한 사회복지·건강보건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망라된다.

군은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지원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레인보우행복나눔 사업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사물놀이, 웰빙댄스, 요가, 풍물놀이, 민요 등을 맘껏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도 가진다.

이날 화사하고 자태 고운 '오월의 장미'와 '자란'도 무료로 분양받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남녀노소 문화행사를 즐기고 군민 모두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희망과 나눔, 감동의 축제한마당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영동군희망복지박람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는 복지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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