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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전원 수상 해냈어요"

충청대 직업위탁교육생
국제요리·제과 경연 성과

  • 웹출고시간2018.05.20 16:10:24
  • 최종수정2018.05.20 18:30:58

충청대에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도내 일반계고교 3학년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 충청대
[충북일보] 충청대 직업위탁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20일 충청대에 따르면 식품영양외식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직업위탁교육 식음료 실무자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한식 및 제과제빵 전시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청여고 임희영, 오창고 고민희 학생이 한식 전시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제과제빵 부문에서는 괴산고 신원준 이형중 남다현, 오창고 구본석, 금천고 김규리 박혜정 이재빈, 충북여고 김선영, 상당고 김지수, 청여고 박이슬, 제일고 곽다정, 서원고 최예지 이주희, 충북고 엄태양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직업위탁교육 과정은 충청대와 충북도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운승 일반고직업교육사업단장(식품영양외식학부 교수)은 "NCS를 기반으로 한 기술자격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과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것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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