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소방서 전통사찰 소방안전점검

석가탄신일 앞두고 구인사, 원통암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18.05.17 11:35:36
  • 최종수정2018.05.17 17:51:24

단양소방서 관계자들이 관내 사찰을 찾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방서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15일~17일까지 3일간 단양군 관내 구인사, 원통암 등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해 찾아가는 예방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봉축행사 관련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요소 점검 및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단양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확보 여부 △연등 및 촛불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 여부 △사찰 주변 화재위험요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들도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