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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16 16:49:38
  • 최종수정2018.05.16 16:49:38
[충북일보=청주] 청주민예총은 청주민족예술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등 청주시 일원에서 제25회 청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주민족예술제는 '통일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음악, 연극, 춤, 북콘서트, 토론회, 기획 전시 등을 마련했다. 특히 대중 음악의 태동기인 일제 강점기에 부르던 노래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대중가요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감동을 줄 계획이다.

또 미완의 작품으로 남은 홍명희 소설 임꺽정과 홍명희 선생의 삶을 돌아보며 분단의 아픔을 딛고 장벽을 허물자는 의미의 통일 마당 춤극 '귀향'도 공연한다. 이외 작가 100명이 참여하는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의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이 통일 염원 메시지에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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