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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 '선비의 길에 얽힌 꿈과 밥'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5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8.05.16 16:33:19
  • 최종수정2018.05.16 16:33:19
[충북일보] 청주 서원도서관이 '선비의 길에 얽힌 꿈과 밥'이란 주제로 5월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과거 시험 길에서 삶의 조각을 건지다'란 소 주제로 박민 지역 인문 활동가가 두 차례 강연하고, 괴산 연풍새재 옛길 탐방에도 나선다. 강연은 24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원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과거 시험 길에 스며든 길 떠나기'란 주제로 열린다.

6월 7일에는 괴산 연풍새재 옛길에서 '옛 사람들의 과거 시험 길을 따라 길 떠나기' 탐방도 진행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생활 속의 인문학을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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