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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 미술과 졸업전시회 '인기'

9,700장 사진 모자이크화 등 작품다수

  • 웹출고시간2018.05.16 16:50:48
  • 최종수정2018.05.17 15:21:21

청주교대 미술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이 오는 26일까지 청주교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교대 미술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작품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주교대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24명의 학생작품 6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학생들의 뛰어난 감각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어 프로작가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생들의 작품중 꽃과 소(牛)를 표현한 작품에서는 여성의 섬세한 필체를 보여주고 있고 도시의 야경을 수묵화로 그린 작품에서는 고요함과 또 다른 감정을 끌어내고 있다.

유영(遊泳)이라는 작품은 자연질서 속에서의 자유를 표현한 것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필감을 도출했고, 쉴휴(休)라는 작품에서는 작가의 고향을 9천700장의 사진을 촬영해 이를 모자이크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다의 고요함과 파도치는 모습을 그린 작품과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붓으로 그려낸 작품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건영 총장은 "학생들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독창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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